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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강아지 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면? 강아지 선천성 심장질환 PDA 수술 사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조회수
26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노령 · 중증 · 만성 · 고난도 복합수술 중점진료를 시행하는 용인 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다른 병원에서 일반 진료를 받던 중 청진상 심장 잡음이 확인되어 심장 진료를 위해 내원한 1살 포메라니안의 진료 사례입니다.
흉부 방사선, 심장 초음파, CT 검사를 통해 대동맥과 폐동맥을 잇는 단락혈관이 확인되어 동맥관 개존증(PDA)으로 진단했습니다.
심장약 복용 후 단락혈관 결찰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 후 심비대와 혈류 역류가 해소되어 현재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강아지 선천성 심장질환 PDA 환자 정보

항목 진료 및 처치 기록 상세
환자 정보 포메라니안, 1살, 3.3kg, 암컷
내원 경위 타 병원 일반 진료 중 청진상 심장 잡음이 확인되어 심장 진료를 위해 내원
주 증상 청진상 심장 잡음, 혈압 150mmHg
최종 진단 Left to right PDA(동맥관 개존증)
치료 진행 심장약 2주 복용 후 단락혈관 결찰 수술, 5일 입원 관찰 후 심비대·역류 해소되어 퇴원
 

강아지 PDA(동맥관 개존증)란?



PDA(patent ductus arteriosus, 동맥관 개존증)는 개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선천성 심장질환입니다.
태아 시기에는 폐호흡을 하지 않기 때문에 폐로 가는 혈액을 다른 곳으로 흐르게 하는 혈관(동맥관)이 존재하는데
출생 후에는 이 혈관이 자연적으로 폐쇄됩니다. 이 동맥관이 폐쇄되지 않고 잔존하는 경우를 PDA라고 합니다.
 


좌심실 압력에 의해 초기에는 좌우단락(Left to Right)을 유발하다 좌심실 확장, 폐동맥·폐정맥 확장이 진행되며 청진 시 연속적인 기계적 잡음이 들리게 됩니다.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진행될수록 기침, 빈호흡, 운동불내성이 나타납니다.
청진, 흉부 방사선, 심장 초음파, CT를 통해 진단하며 진단 즉시 가능한 빠른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적으로 잔존하는 동맥관을 결찰해 주는데 생후 9개월 이전에 수술할 경우 예후는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질환 중에서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꼽히지만,
빠른 진단과 수술적 교정이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치료하지 않고 1살령이 넘어가면 혈관 섬유화가 진행되어 수술이 어려워지고 예후도 나빠지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기침, 운동불내성, 폐수종, 청색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류가 반대 방향(R to L)으로 진행되면 수술이 불가능하며 PDA를 치료하지 않는 개의 70%는 1살령 이전에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동맥관 개존증 PDA 검사 소견

정확한 증상 확인을 위해 신체 검사, 흉부 방사선, 심장초음파, CT 검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신체검사에서는 혈압 150mmHg와 함께 심잡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방사선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는 심장이 정상보다 커져있는 모습이 확인되었고
배 쪽에서 봤을 때 에서 심장이 12-2시 방향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를 보였으며
폐로 드나드는 혈관(폐동맥과 폐정맥)도 함께 확장되어 있었습니다.

[초음파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에서는 심장이 이완할 때와 수축할 때 모두 좌심실의 크기가 커져 있고 구조가 변형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좌심실이 가벼운 정도로 확장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이첨판에서 약하게 피가 역류하는 모습도 함께 관찰되었습니다.



대동맥에서 폐동맥으로 피가 새어 들어가는 비정상적인 통로(단락혈관)가 2.2mm 크기로 확인되었고



조영제를 이용한 추가 검사에서는 대동맥 안에서 별다른 이상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CT 검사에서는 대동맥과 폐동맥을 잇는 이 비정상적인 혈관 통로가 뚜렷하게 확인되었고



대동맥이 시작되는 부위에서 약 1cm 아래 지점에 위치해 있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를 종합해 Left to right PDA로 진단했으며 수술 전 심장 약을 약 2주간 복용한 뒤 단락혈관 결찰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강아지 동맥관 개존증 PDA 수술 및 결과

심장약을 2주간 복용한 뒤 환자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하게 마취를 진행했습니다.



개흉 후 단락 혈관을 결찰했으며 이후 5일간 입원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상태를 24시간 관찰했습니다.




수술 후 심장초음파에서는 내림 대동맥에서 폐동맥으로 향하던 역류파가 해소되고 좌심방 용적도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방사선 검사에서도 심비대가 해소된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환자는 수술 후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으며 퇴원 이후에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심장약을 복용하면서 식욕과 활력 모두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동거견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강아지 PDA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Q1. 강아지 심장에서 잡음이 들리면 무조건 PDA인가요?
A. 심잡음은 PDA 외에도 다양한 심장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은 흉부 방사선, 심장 초음파, CT 등 정밀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Q2. 동맥관 개존증 PDA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선천성 심장질환 중 수술적 교정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진단이 늦어지면 혈관 섬유화 등으로 수술이 어려워지고 예후가 나빠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수술이 중요합니다.

Q3. 수술은 언제 진행하는 것이 좋나요?
A. 생후 9개월 이전에 수술하는 경우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어 PDA로 진단되면 가능한 빠르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정밀 심장 검사부터 수술까지 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의 심장질환 진료 시스템




선천성 심장질환은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일반 진료 중 우연히 심잡음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진단과 수술이 늦어질수록 예후가 나빠질 수 있어 빠른 정밀 검사와 수술적 교정이 중요합니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는 흉부 방사선, 심장 초음파, CT 등 정밀 영상 장비로 선천성 심장질환을 자세히 진단하고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입원 중 24시간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청진상 심잡음이 확인되거나 기침, 운동불내성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경과를 지켜보기보다 신속한 진단이 가능한 동물병원에 내원해 아이의 상태를 점검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에서 실제 학술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해 직접 작성되었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원인에 따라 검사 및 관리 방향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